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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스키즈→아일릿…‘음악중심 in JAPAN’ 트위터 조회수 105만 돌파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의 일자별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일본 팬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 측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이 개최되는 6월 29일과 30일 라인업이 공개되자 해당 게시물은 105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반응에 예매처인 로손티켓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29일에는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아일릿, 니쥬,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앤팀,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아일릿, 엔씨티 위시, 엔믹스, 엔싸인,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한편 ‘쇼! 음악중심 in JAPAN’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다. 상반기 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인기곡으로 이뤄진 스페셜 스테이지를 예고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1:14
e스포츠(게임)

넥슨, ‘히트2’ 일본 정식 서비스…글로벌 확장 가속화

넥슨은 17일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히트2는 17일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다운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히트2는 원작 ‘히트’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대만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회사 측은 “히트2는 일본 출시를 통해 권역 확장을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약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험가분들께 ‘히트2’만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7 17:09
배구

[IS 인천] '김연경 해결사 본능 발산 '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수원행...5번째 챔프전 정상 도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수원으로 향한다.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팀 창단 다섯 번째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김연경이 21점, 2차전에서 부진했던 윌로우 존슨과 레이나 토코쿠도 각각 14점과 15점을 지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1차전에서 3-1로 승리, 챔프전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17번 열린 PO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모두 최종 무대로 향했다. 하지만 선발 국내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를 박혜민에서 김세인으로 교체해 나선 정관장에게 2차전을 내줬다. 삼각편대 중 김연경만 분투했다. 기세를 내준 흥국생명은 1차전에서 패한 팀(정관장)에 챔프전 진출권을 내주는 역대 최초 기록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홈팬 앞에서 나선 3차전은 2차전과 전혀 다른 기세를 보여주며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뽐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하며 강점을 발휘했다. 2-1에서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연속 서브 득점을 해냈고, 2차전에서 부진했던 윌로우와 레이나도 득점에 가세했다. 상대 주포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윌로우는 스코어 9-4에서 불안한 연결에도 점수 차를 벌리는 백어택 공격을 성공하며 포효했다. 정관장 입장에서 이 상황이 더 어려운 건 상대가 10점을 올릴 때까지 김연경의 득점은 없었던 것이다. 김연경의 침묵은 길지 않았다. 10-6에서 오픈, 12-6에서도 터치아웃 득점을 끌어냈다. 정관장의 작전 타임을 끌어냈다. 김연경은 상대가 정비하고 나선 13-7에서도 완벽한 타이밍에 대각 오픈 득점을 해내며 삼산월드 체육관을 달궜다. 흥국생명 페이스는 세트 후반까지 이어졌다. 17-12에서는 이주아의 일인 블로킹에 상대 지아가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범실을 범했다. 연속 실점을 내주며 4점 차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서는 김연경이 세터 이원정과 완벽한 호흡으로 대각 오픈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았다. 19-14. 김연경쇼는 1세트 후반까지 이어졌다. 정관장에 1점을 내준 뒤 이어진 공격에서도 다시 김연경이 오픈 공격을 성공했다. 바로 서버로 나서 서브에이스까지 해냈다. 넉넉한 점수 차로 앞선 흥국생명은 레이나가 서브 득점을 하며 1세트를 25-18로 잡았다. 2세트 초반에는 정관장 반격에 밀리며 연속 3점을 내줬다. 하지만 레이나가 메가의 퀵오픈을 블로킹하고, 김수지가 서브에이스를 해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윌로우는 이어진 상황에서 지아가 시도한 제자리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한 차례 고비가 더 왔다. 메가에게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를 연달아 허용하고, 김연경의 시간 차 공격이 상대 미들블로커 박은진에게 블로킹 당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연경은 두 번 당하지 않았다. 7-8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이어진 수비에선 이원정이 김세인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역전했다. 김세인의 추가 공격 범실까지 나오며 1점 더 추가했다. 이후 김연경과 윌로우가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특히 윌로우는 13-10에서 연속 득점으로 2세트 최다 점수 차 리드(5)를 안겼다. 흥국생명은 레이나의 공격이 두 차례 연속 블로킹을 당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이선우에게도 실점을 허용하며 2점 차로 추격 당했지만, 레이나가 기어코 득점을 해냈고, 이원정이 이선우를 상대로 블로킹을 해내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세트 후반은 다시 김연경 타임. 그가 19-16, 20-16, 22-16에서에서 3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김수지도 21-16에서 지아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득점을 지원했다. 흥국생명은 24-19에서 윌로우가 터치아웃 득점하며 2세트까지 잡았다. 흥국생명은 박빙 승부로 이어진 3세트도 10-10에서 레이나가 연속 득점하며 앞서갔다. 정관장이 메가를 앞세워 추격하자, 김연경이 다시 대각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김연경은 13-14에서 자신의 오픈 공격이 박은진의 손에 걸려 실점을 허용하자,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메가의 오픈 공격을 막아내며 응수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지아가 백어택 범실을 범하며 다시 2점 차로 앞서자, 김연경은 서브에이스까지 해내며 흥국생명에 18-15, 3점 차 리드를 안겼다. 19-16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백어택으로도 득점을 올렸다. 승부는 이 시점에 끝났다. 흥국생명은 이후 꾸준히 득점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김연경이 다시 득점하며 매치 포인트(24-19)를 만들었고, 상대 범실이 나오며 3세트로 경기를 끝냈다. 흥국생명이 수원으로 향한다. 28일부터 현대건설과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3.26 20:37
IT

'초격차' 삼성, 업계 최초 12단 5세대 HBM 개발 성공…상반기 양산 돌입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6GB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12H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4Gb(기가비트) D램 칩을 TSV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12H를 구현했다. TSV는 수천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은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적층된 칩 사이를 전극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HBM3E 12H는 1초당 최대 1280GB의 대역폭과 현존 최대 용량인 36GB을 제공해 성능과 용량 모두 전작인 HBM3(4세대) 8H 대비 50% 이상 개선했다.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40여 편을 업(다운)로드 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HBM3E 12H가 AI(인공지능) 서비스의 고도화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기업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성능과 용량이 증가한 이번 제품을 사용하면 GPU(그래픽처리장치) 사용량이 줄어 기업들이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예를 들어 서버 시스템에 HBM3E 12H를 적용하면 HBM3 8H를 탑재할 때보다 평균 34%의 AI 학습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 추론은 최대 11.5배 많은 AI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이다.삼성전자는 HBM3E 12H의 샘플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양산할 예정이다.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은 "앞으로 HBM 고단 적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고용량 HBM 시장을 선도하고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7 15:05
e스포츠(게임)

신작 MMORPG ‘롬’ 사전 다운로드…27일 글로벌 출시

레드랩게임즈는 26일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이용자는 구글과 애플 앱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27일 오전 10시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롬’은 과거 클래식 RPG의 재미와 감성을 살린다는 목표 아래 깊이를 더한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대규모 전장 등 정통 MMORPG 문법을 충실히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를 지향하며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BM을 선보일 계획이다.회사 측은 “지난 1월말 시작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되며 신규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다”며 “그럼에도 모든 선점 서버가 마감되어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26 18:43
e스포츠(게임)

‘고양이스낵바’ 1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0만회 넘어

넵튠 개발 자회사인 트리플라는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서비스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회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작년 1월 글로벌 출시됐다.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의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 서비스 1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 영상도 공개됐다.이 영상은 게임 내에서 만들어진 샌드위치 개수(3억8000만개), 매장에 아르바이트로 고용된 고양이 수(5억5000마리), 최고 등급 코스튬 보유 유저 수(1만7000명), 가장 많이 착용된 코스튬 순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영상에 언급된 친구 초대 기능은 작년 7월 업데이트됐다. 서버를 통한 친구 추가 방식이 아닌 단순 링크 공유 방식으로, 친구가 공유 받은 링크로 게임을 설치하면 링크 공유 유저에게 특별한 고양이 캐릭터를 보상으로 증정했다. 이렇게 유입된 신규 유저는 다시 친구 초대 기능 사용을 반복하며 5개월 만에 410만회가 활용됐고, 새로운 유저 10만명을 몰고 왔다.넵튠은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 경영권을 인수했다.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20 17:10
연예일반

‘나는 솔로’ 18기, 블핑 리사→임수정까지.. 닮은꼴 ‘눈길’

‘나는 솔로’ 18기가 시작됐다.13일 방송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8번지에 입성한 18기 솔로남녀가 놀라운 스펙과 놀라운 비주얼이 공개됐다.이날 솔로나라 18번지는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경북 영덕에서 펼쳐졌다. 18기 솔로남녀는 비주얼, 피지컬, 스펙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솔로남녀 라인업으로 “역대 이런 조합은 없었다”는 감탄을 이끌어냈다.가장 먼저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은 영수는 N게임회사 서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소개했다. 또한 안양 소재 자가 아파트 보유라는 스펙으로 “능력남”이라는 3MC의 극찬을 받았고, “어디 가서 기죽는 느낌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호는 ‘나는 솔로’ 최초로 캐리어를 들어줄 솔로녀에게 바칠 장미꽃을 들고 오는 센스로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센스를 가동했고 ‘A+’ 대학 성적표에 취미로 세무사 자격증 시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해 긍금증을 높였다.영식은 떡 벌어진 어깨와 구릿빛 피부로 “연예인 아니냐”는 솔로남들의 질문을 받았다. 태권도 전공에 논산훈련소 조교 출신이라는 그는 경찰관, 소방관 등 ‘국가공무원’으로 직업을 추정해 볼 수 있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으며 “결혼할 준비는 돼 있다”고 어필했다. 뒤이어 등장한 영철은 떡 벌어진 어깨와 흉통으로 몸 짱 특집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온 것도 잠시, 카리스마 폭발 첫인상과 달리 뮤지컬 동호회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피글렛st 웃상을 자랑한 광수는 첫사랑 때문에 재수까지 해 K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순애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자가 구할 정도의 자금은 모아둔 상태”라며 “밥, 빨래, 청소 다 잘 한다”고 ‘결혼에 진심’임을 강조했다. 솔로남 마지막 주자로 솔로나라 18번지에 입성한 상철은 “5주 동안 9~10kg 뺐다. 4시간 정도밖에 안 자면서 준비했다”고 ‘나는 솔로’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밝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분을 찾고 싶다”는 이상형을 덧붙였다.영숙은 솔로녀들에게 슬리퍼 선물을 돌리기 위해 캐리어 2개를 가져오는가 하면, 친오빠의 추천으로 솔로나라 18번지를 찾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일 위에 있는 건 가정과 아이들”이라며 ‘다산’을 목표로 꼽은 영숙은 “불나방 같은 사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뒤이어 ‘솔로나라 18번지’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으로 예비 로맨스 불나방을 예감케 했다. 국적기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정숙은 “혼자 왔지만 갈 때는 둘이 가리라”라고 다짐하며 “(사랑에) 빠지면 잘 못 헤어나온다”고 ‘사랑꾼’ 면모를 어필했다. 이어 순자는 “엉뚱하고 내숭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히며 “연애를 총 2번 해봤는데, 두 번 연애가 거의 첫 연애다. 제가 좋아해야 만나는 성격이고, 너무 착한 남자는 싫다”는 확고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배우 임수정 닮은꼴 영자는 밝고 쾌활한 인사성을 자랑하며 “마지막 연애는 2~3년 전이다. 회사도 여초라, 하루에 하는 일이 집-회사-운동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를 닮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기원했다.블랙핑크 리사 닮은꼴의 화려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 옥순은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는 게 제 얘기이길 바란다”라고 드라마처럼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명문외고에 S대까지 엘리트 출신 현숙은 “제가 꿈이 크고 야망도 있어서 저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야망남’을 이상형으로 꼽았다.솔로남들은 솔로나라 18번지 입성 직후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마음에 드는 솔로녀 앞에서 3분간 ‘눈맞춤’을 하는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와 영호는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영숙, 정숙을 각기 선택했고, 영식은 옥순을, 영철과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광수는 영자를 선택한 뒤, 손을 덜덜 떨어가며 접은 종이 장미꽃을 선택해 3MC를 감탄케 했다. 유일하게 ‘0표녀’가 된 순자는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다. 저 혼자 0표라 더 비참했다”고 아픔을 곱씹었다.뒤이어 솔로녀들은 1순위가 아닌 첫인상 꼴찌인 6순위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라는 제작진의 돌발 첫인상 선택 미션으로 멘붕에 빠졌다. 솔로남들은 솔로녀들의 선택이 ‘1순위 선택’인 줄 알고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고,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솔로녀들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옥순은 6순위로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는 광수를 6순위로 택했다. 정숙은 “진지한 느낌인 것 같아서, 다가가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이유로 영철을 6순위로 뽑았다. 6순위 선택을 받지 않으면서 인기남임을 입증한 영식과 영수는 ‘6순위 첫인상 선택’의 진실을 모른 채, 혼자 숙소로 돌아가며 씁쓸해 했다. 반면 영숙, 영자, 현숙에게 ‘6순위’로 지목된 영호는 1순위 3표 독식인 줄 알고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18번지’에 찾아온 솔로녀들의 진짜 첫인상 선택 결과가 예고되면서 계속될 18기의 반전 판도를 예감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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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대작 ‘TL’ 다운로드 시작…캐릭터 20만개 사전 생성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엔씨는 7일 오후 8시 TL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TL을 PC에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사전 설치한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TL을 플레이할 수 있다.엔씨는 3일까지 TL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했다. 5개 서버로 시작한 사전 캐릭터 생성은 조기 마감되어 11개 서버를 추가 오픈하고, 각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최종 20만 개 이상의 캐릭터가 사전 생성됐다. TL은 4일 오후 2시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오픈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쓰론 앤 리버티’를 입력해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쓰론 앤 리버티×오늘의짤’ 컬래버레이션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엔씨는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보이는 라디오 ‘별빛 천문대의 밤 2화’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TL의 더블 타이틀 OST ‘쓰론’ 테마와 ‘리버티’ 테마를 감상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04 11:41
e스포츠(게임)

[2023 빛난 게임] 카카오게임즈, ‘오딘’ 이어 ‘아레스’도 장기 흥행가도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 IP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대형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장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서브컬처 게임의 대중화를 이어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출시된 지 2개월째인 지금도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7위를 달리고 있다. 출시 초반 매출 2위까지 올랐다가 내려오긴 했지만 치열한 MMORPG 경쟁 속에서 톱10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 앱마켓에서 2만4000여 명이 남긴 게임 리뷰의 평점이 5점 만점에 4.3점으로 매우 높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모바일 MMORPG는 대규모 인원이 접속하는 게임인 만큼 높은 평점을 얻기 어렵다”며 “아레스의 게임 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딘 등과 더불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회사는 매주 선보이는 신규 콘텐츠가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내놓은 시즌 콘텐츠는 기존 게임 콘텐츠를 변형시킨 것으로 많은 유저가 몰려 서버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신규 서버를 열어야 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신규 던전을 추가하고, 타 서버의 유저와 대결하는 인터 서버 콘텐츠를 내놓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레벨 유저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MMORPG 특성상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수급은 장기 흥행의 필수 요소”라며 “아레스는 매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유저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레스의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의 반승철 대표는 본인 명의의 개발자 노트를 두 차례 공식 카페에 올리며 추후 개선 사항들을 밝혔다. 여기에는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활발한 소통과 게임 개선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지난달 '길드 레이드'를 업데이트, 과거 쇼케이스에서 협동 콘텐츠를 추가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매주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추가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레스가 장기 흥행하는 인기 IP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이고 빠른 콘텐츠 추가와 이용자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도 꾸준히 내며 선도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 모바일 리듬게임인 ‘뱅드림! 걸즈밴드파티’를 시작으로 2019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2022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서브컬처 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올해는 지난 1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출시해 사흘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매출도 출시 한 달여 만에 구글에서 4위까지 올랐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인기 게임은 게임사의 미래를 책임지는 IP(지식재산권)가 된다. 성공한 IP를 활용해 후속작을 개발하거나 영화, 웹툰, 제휴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게임사들은 온힘을 다해 신작을 개발해 흥행을 향해 달려간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수많은 신작이 출시돼 흥하기도, 사라지기도 했다. 일간스포츠가 창간 54주년을 맞아 2023년에 빛난 히트작과 빛날 기대작을 살펴봤다. 게임사 뿐 아니라 K게임의 미래를 밝힐 소중한 IP들이다. 2023.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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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 최대 기대작 ‘아레스’ 정식 서비스 돌입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최대 기대작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드디어 출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아레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버를 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일부터 제공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 이용자는 기다림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아레스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디테일과 속도감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앤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슈트·탈 것 11회 소환권, 목걸이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일자에 따라 지급되는 '아레스 정수'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레아의 특별 임무 이벤트'도 진행, 레벨과 임무 달성에 따라 각종 강화 재료를 차등 지급한다. 신입 가디언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아레스의 다양한 최신 게임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공식 카페 가입자 수 달성도(1만·3만·5만·7만)에 따라 게임 내 재화와 성장 재료, ‘행성 파견 입장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카페 가입 이용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1차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2차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아레스는 고퀄리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신이 직접 만든 '아레스'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카페에 올린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개성있게 꾸밀 수 있는 ‘고급 염색약 상자’를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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